경제지가 재벌편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긴 하지만, 삼성이 궁지에 몰리니 이제는 도를 넘은 옹호 발언이 나오는군요. 전에는 매일경제의 이동주 부장이 불편한 진실, 불량한 폭로 라는 칼럼을 통해 삼성 비자금 의혹에 대해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를 "한국판 탈레반"으로 비난하는 글을 썼다 자기가 비난을 받았는데, 이번엔 한국경제의 정규재 논설위원이
규제 천국, 비자금은 정당방위다 라는 칼럼을 통해 "세금은 국가 폭력이고, 따라서 비자금 조성은 정당방위다"라는 해괴한 논리로 삼성을 옹호하고 나섰군요. 그의 글 일부를 읽어보면 이렇습니다.
이것이 경제지 논설위원이자 경제교육연구소장이라는 분의 논리인지 정말 믿기지가 않는군요.
이분의 말은 "정부가 규제가 너무 많기 때문에 기업은 정당방위로 비자금을 조성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규제가 많으면 세금 떼 먹고 비자금 조성해도 괜찮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제가 전에 썼듯, 비자금은 탈세의 문제일 뿐 아니라 주주의 돈을 훔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도둑질을 뻔뻔스럽게 신문에서 옹호한다니, 정말 기가차네요.
아마 정규재 논설위원은 삼성으로부터 칭찬좀 받겠습니다. 비자금 관련자들이 하고 싶어도 염치가 있어서 하지 못하던 말을 대신 해줬으니 말이죠. 그런데 땅에 떨어진 한국 언론의 권위는 이러한 글 때문에 아예 지하층으로 내려가고 말았으니 그건 어쩔 셈인지 모르겠네요.
P.S.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보니 한국경제신문의 소유구조는 전경련이 40%, 현대자동차가 29.6% 그밖에 삼성, LG, SK가 각각 9.6%씩 그리고 우리사주조합이 1.6%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경제신문은 신문이 아니라 그냥 재벌들이 공동 홍보지네요. 위와 같은 칼럼이 실린다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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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품의 원가에까지 칼을 들이대는 나라도 한국 밖에 없다. 그러니 한국서 사업하는 것은 감옥의 담벼락 위를 걷는 것과 같다. 도덕주의에 사로잡힌 사림(士林)이 정권을 장악하면 언제나 비슷한 결과가 반복되었다. 우리는 그들을 탈레반이요,원리주의요,홍위병이라고 부른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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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니라 그 어떤 기업의 비자금도 이런 약탈적 규제 천국에서는 정당방위다.
이것이 경제지 논설위원이자 경제교육연구소장이라는 분의 논리인지 정말 믿기지가 않는군요.
이분의 말은 "정부가 규제가 너무 많기 때문에 기업은 정당방위로 비자금을 조성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규제가 많으면 세금 떼 먹고 비자금 조성해도 괜찮다는 말입니까? 그리고 제가 전에 썼듯, 비자금은 탈세의 문제일 뿐 아니라 주주의 돈을 훔치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도둑질을 뻔뻔스럽게 신문에서 옹호한다니, 정말 기가차네요.
아마 정규재 논설위원은 삼성으로부터 칭찬좀 받겠습니다. 비자금 관련자들이 하고 싶어도 염치가 있어서 하지 못하던 말을 대신 해줬으니 말이죠. 그런데 땅에 떨어진 한국 언론의 권위는 이러한 글 때문에 아예 지하층으로 내려가고 말았으니 그건 어쩔 셈인지 모르겠네요.
P.S.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 보니 한국경제신문의 소유구조는 전경련이 40%, 현대자동차가 29.6% 그밖에 삼성, LG, SK가 각각 9.6%씩 그리고 우리사주조합이 1.6%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경제신문은 신문이 아니라 그냥 재벌들이 공동 홍보지네요. 위와 같은 칼럼이 실린다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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